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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금융이야기

무료재무설계 상담 시작은 인생설계부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불리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재테크를 먼저 떠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묻지마식 재테크에 빠지기 쉽고

막연히 자산불리기에만 몰입하다 소중한

자산의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산을 불리고 잘 관리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인생에서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필요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그 비용을 어떤방식으로

준비하는게 가장 합리적인지 따져보는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따져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 재무목표가 설정된다.

 

현재 미혼이라면 결혼자금이라는 목표가

생길것이고 자녀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녀 양육자금이라는 목표도 생긴다.

자녀 교육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면 교육

수준이나 기간에 따라 유학자금, 어학연수

자금 등 교육 자금에 대한 목표도 생긴다.

은퇴 뒤를 구체적으로 그려 보았다면 은퇴자금

목표가 될수 있다. 여기에 가치관에 따라

힐링여행자금,문화생활자금 등과 같은

이벤트성 목표가 덧붙여지기도 한다.

 

이런 목표들을 세웠다면 그것에 필요한

자금을 추정해 목표액을 계산해야 한다.

그런 뒤 남은 기간에 따라 그 목표를

달성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적절한 금융상품 선택이

이뤄져야 하고 절대로 명심해야 할것이

재무목표보다 금융상품부터 선택하지 말자.

 

 

 

 

한 한의사는 이제까지 주변 사람들이 좋다는

금융상품에 따라서 투자하곤 했었다.

절세를 위해 비과세장기저축상품이 좋다는

말을 듣고 매달 100만원씩 불입했고

부동산 투자가 수익성이 좋다는 말을 듣고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상가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한의사는 앞으로 3년안에

한의원을 확장할 필요가 있었다.

비과세장기저축상품은 적어도 10년 이상

불입해야 절세 효과가 있는데 한의원

확장을 위해선 그 상품을 중도에 해약

할수밖에 없었고, 현금흐름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했던 상가도 결국 손해를 보고

급매로 처분해야만 했다.

이처럼 인생설계에 상관없이 투자부터

감행했을땐 상당한 손해를 볼수 있다.

 

절대적으로 좋은 금융상품이란 없다.

자신의 현금흐름과 재무목표, 그리고 상품의

투자방식이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수있는 금융상품도 많다.

이 한의사는 재무상담을 받고 자신의

재무목표를 명확히 설정했다.

그 결과 한의원 운영과 확장에 대비해

매달 수입의 20%를 수시입출금 금융상품에

넣기로 했고 매달 수입의 30%는

확장때 얻은 대출을 갚아나가기로했고

20%는 공격적 성향의 간접투자상품에

가입하기로 했다. 나머지 30%는

55세 은퇴시점에 여전히 대학생인

자녀의 교육자금과 부부의 은퇴자금을

위한 장기금융상품(보험)에 가입했다.

 

요즘 이 한의사는 단기간의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아도 돼 마음도 편하고

앞으로의 걱정거리도 미리 해결된 것

같아 든든하다고까지 한다.

막연한 부를 꿈꾸며 묻지마 부동산투자를

할 필요도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종이한장 꺼내놓고

80살까지 선을 긋고 자신의 꿈들을

시간순으로 점찍어 보자.

그리고 나서 그 꿈에 맞춘 계획을

세우는게 재무계획의 첫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