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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금융이야기

신용카드통제로 생활비절약 방법~

재무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중에


대부분의 지출을 신용카드로 해서


매월 카드결제금을 위해 일하는것


같다고 호소하시는분들이 종종 있죠~


신용카드 지출통제 비법을 통해


생활비도 절약하고 저축도 늘릴수


노하우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재무상담사례]


회사원 김씨는 월급여가 230만원이다.

아직 미혼인 김씨는 술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날이 많은편이다.

자연히 퇴근 후 술자리는 일주일에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잦다.

화려한 술자리는 아니지만 횟수가 잦다보니

한달 술값으로 결제되는 카드비용이 많다.


게다가 김씨는 등산과 Dslr 사진찍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등산장비

구입이나 카메라 구입등 취미생활에 필요한

지출로 할부도 많은 편에 속한다.

김씨는 월급을 받아도 2~3일만 지나면

빠져나가버리는 카드값으로 남는 돈이 없다.

이제 결혼준비도 해야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해야 할것 같은데 줄기는 커녕

늘어만 가는 카드비때문에 저축은 늘

미루게되고 있어 재무상담을 신청했다.





[신용카드지출 통제 비법]


부자로 살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통제하세요

여기서 말하는 부자란 돈이 너무 많아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있어서 소박

하고 든든한 오늘을 사는 부자를 말합니다.


이런 부자는 누구나 노력하면 될수 있죠

특정 소수의 사람만이 될 수 있는것이 아니죠

그래서 적은 소득을 갖고 있다 해도 더

당당하게 부자를 꿈꿀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부자가 되려면 첫번째로 실천 할 것이

하고 싶은 것을 미룰 줄 알아야합니다.

욕구지출을 지연시키라는 것이죠~


욕구를 지연시킴으로써 가치를 더 늘릴수

있어야 합니다. 즉 오늘 먹고 싶은것,

사고 싶은 것을 참으면 내일은 더 좋은것

을 먹고 살수 있다는 생각으로 충동지출을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수 있어야

미래 재무목표를 위해 저축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신용카드가 있어도 돈에 대한 훈련이

잘되어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돈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받아보질 못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어느새 월급을 받아도 카드값

빠져나가고나면 정작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만져보지도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이렇게 돈을 지배할수 있는 훈련이 덜 된

상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김씨와

같은 생활을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김씨는 결혼자금으로 써야 할 돈

까지 미리 술값과 취미생활에 전부

지출을 하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죠~


절세 측면에서도 신용카드사용이 재테크

의 기본이라는 이야기를 흔히 하고 있죠

같은 돈을 쓰고도 현금을 쓰면 주어지는

혜택이 없지만 신용카드는 연말에 세제

혜택과 각종 포인트등이 있기는 하죠


그렇다면 실제 김씨사례를 통해

세제혜택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씨의 경우 연봉 2700만원가량으로

매월 신용카드 결제금이 180만원 수준

거의 월급 대부분을 카드로 쓰고 있죠

연간 카드 사용액이 2100만원 정도.

하지만 그중에 현금서비스도 종종

사용해서 약 전체액의 10%정도였습니다.


현금서비스는 세액공제 대상이 아니므로

대략 1900만원이 공제대상금액이라고

가정하고 돌려받는 세금을 계산해보면

대략 13만원이 조금 안되고 연봉의

70%를 카드로 썼음에도 돌려받는 세금이

13만원 수준인데 과연 재테크의 기본

이라는 말은 지나친 것이 아닐까요?

차라리 13만원 돌려받는 것보다 매월

카드결제금이 월급에서 최소로 빠져

나가도록 만드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

더 맞는 실천이 아닐까요?


김씨같은 경우 아직 미혼이기 때문에

신용카드 대신 불편하지만 현금이나

체크카드 사용을 하면서 지출을 줄여보고

나머지는 저축을 하는것이 가능했고

그렇게 실천 했을 경우 연간 1500만원

이상을 모을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카드 사용으로 13만원 아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효과인 것 입니다.


더불어 체크카드 사용시에도 세액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사용이 곧

재테크의 기본이라는 상식은 버려도

무방하겠지요~ 대신 가장 높은 수익은

욕구를 지연시키는 훈련을 통해 늘어난

저축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면 좋겠네요~


김씨는 그동안 누렸던 편리함은 미래의

풍요로움을 미리 끌어다 써버린 셈이죠.

과감히 지출구조를 바꿔야만 경제적

자유에 다가가는 내일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기회를 통해 느꼈다고 합니다.


아직도 소비지출관리에 힘겨워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돈관리 중심의

시스템을 마련해줄수 있는 재무상담을

받아보시고 실천해보실것을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