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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금융이야기

퇴직을 앞둔 50대가장 재무설계 플랜~

경제활동중인 50대 가장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보다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커지게됩니다.

또한 현 직장에서 은퇴가 코앞에

다다른걸 알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

도 조금씩 싹트는 시기입니다.



현재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은퇴를 앞둔 50대 가장의

재무설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례 살펴보기]


현재 52세 직장인 가장이며 3년정도

후에는 퇴직을 해야해서 체계적으로

은퇴계획을 세우고 싶습니다. 가족은

세살 연하 아내와 22살 대학생 딸

이렇게 3인가족입니다. 현재 주거중인

아파트 한채 보유중이며 예상 퇴직금

까지 합쳐 3억5천정도 모아두었습니다.

하지만 은퇴이후에도 딸 결혼도 시켜

줘야하고 길어진 은퇴 기간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우선순위 재무목표 설정]


퇴직이 3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은퇴

계획을 우선순위로 재무목표를 세우고

고려해야할 변수중에서 자녀의 결혼과

재취업 또는 창업 여부의 확인입니다.

이러한 생애 이벤트에 따라 실질적인

은퇴 기간과 은퇴자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취업을 하면 결혼 자금은 자기

스스로 모아야 한다는 추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온전히 결혼준비를 감당하긴

힘들다면 어느정도는 지원을 해줘야

하고 지원범위 또한 예상해서 준비가

필요합니다.(자녀 결혼 목적자금)


또한 한창 나이에 퇴직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이든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도 들것입니다. 요즘 사업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보고 아내도 나름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지만 정보부족과

경험부족으로 선뜻 내키지 않습니다.

잠정적으로 55세 은퇴를 3년정도 앞두고

있기때문에 최소 자녀의 결혼전까지는

창업보다는 재취업을 해보는 계획을

세워보도록 합니다.(인생이모작 계획)



[목적자금 준비방안]


자녀 결혼자금 준비는 향후 약 7년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저축계획

실행으로 목돈을 마련해보고 현재 보유한

자산중 금융상품을 활용해서 모자란 자금

은 중도인출로 활용해보는 전략입니다.

만약 7년간 모은 자금과 일부 금융자산의

중도인출로 활용후 남은 자산이 있다면

은퇴자산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창업 및 재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가장

좋은 해법은 건강하게 오랜기간 지속

할수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소득의

안정성과 현재 재무구조를 감안했을때

창업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

하면서 기나긴 은퇴이후 기간을 대비

하기보다 퇴직이후 재취업을 통해 실제

은퇴를 최대한 늦춘다면 추가 저축도

가능 목적자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은퇴이후 길어지고 있는 노후준비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산재배분을 위한

의사결정도 필요합니다. 자녀 결혼이후

보유중인 주택 또한 지금보다 적은 평수로

이사를 통해 비용절감과 은퇴자산 확보가

가능하며 주택거주비용 자체도 줄어들어

생활비의 세이브도 가능해집니다.


아직까지 소득과 건강이 유지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시점이므로

더 나이가 들어 건강이 쇠약해지고

그에따른 의료비 증가까지 예상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같은 재무설계

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