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을 흔드는 이벤트인 금리인상
시기를 맞아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면 투자시 주의할
요소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시장이 안정적일 땐 반대로 움직이는 게
국제 금 시세임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금 가격이 하락세인 점이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 시세
하락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어떤 투자 상품이든 수익률이 높아지면
관심도 증가하기 마련이지만 수익률이
떨어지는 자산인 금에 관심을 갖는것도
자산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금(골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에 투자하는 다양한 방법]
1.금통장
금통장은 말 그대로 통장에 금의 가치를
적립하는 것입니다. 예금통장은 돈을
내면 돈의 가치가 찍히지만 금통장은 금
가치가 찍힙니다. 예를 들어 1만원에 금
1단위라고 치면 1만원을 내면 통장에
1단위가 기재되는 겁니다. 만약 내일
1단위에 1만1000원으로 시세가 바뀌면
1000원의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금 값이 올라 차익을 실현하고 싶다면
통장을 해지할 필요없이 현금으로 바꾸고
싶은 만큼만 바꿀 수 있습니다.
금 통장은 시세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를 원천징수 합니다.
2.금 ETF
금 가격을 지수로 만들어 연동한 상품.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해 집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습니다. 수수료도
금통장에 비해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 선물지수에 연동된 구조여서
실제 금 가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시세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금 펀드
금 가격 보다는 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 주로 많습니다. 금값을 반영하는 게
아니라 금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합니다.
금값은 오르는데 해당 기업의 주식이 다른
요인때문에 떨어지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4. 금 실물 투자
은행 창구에서 구입하는게 일반적인 방법.
최근엔 저축은행과 홈쇼핑에서도 골드바를
파는 경우가 있지만 섣불리 구매하는 건
삼가해야 합니다. 판매 수수료 등 때문에
시세보다 최대 40%까지 비싼기 때문입니다.
골드바는 실물이라는 특징때문에 부가가치세
10%를 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판매시 마진 약 5%를 합쳐 15%의
투자자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보관 또한 어려움이 있기도 한 골드바는
확실한 가치를 지닌 실물상품입니다.
여러가 금 투자 방법이 있지만 그렇다면
언제 투자하는게 좋을까?
사실 금은 '안전자산'이라는 평가가 무색
하게 단기 시세 변동이 심한 상품입니다.
금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게 좋다는
전문가들의 얘기를 귀기울여야 합니다.
최소 3~5년 정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고 투자 목적 또한 시세차익보다는 자산
배분(포트폴리오 분산)차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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