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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정보

주가상승 시기에 맞춰 권유받은 펀드에 가입해볼까?

최근 상담 문의중 종종 듣게 되는 질문중에

펀드 추천을 권유 받았는데 가입해야할지?

현재 갖고 있는 펀드 수익률이 별로인데

갈아타는게 맞는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습니다.

 

 

[투자보다 먼저 계획 수립부터 하자]

 

사실 위와 같은 질문에 답변이 쉽지않습니다.

펀드에 현재 투자되고 있는 비중이 어떤지?

각자 투자셩향 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전체적인 자산구성은 예금과 투자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기 전에는 쉽게 답변하기

어렵기도 하고 옳지 못한 답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 직장동료가 일본 펀드로 재미보고

있다며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펀드 가입

여부를 묻는 분들도 종종 계시기도 합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호황이라고 해서 빚을 내서

투자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무리한

욕심을 내는건 위험한 가계재무구조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보유중인 펀드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좋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묻지마 환매하는 것도 맞지 않는 결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란 개념을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당장의 비상자금 하나 없이

투자상품만 유지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장기투자란 무조건 오래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체적인 재무 계획 즉 돈 쓸

계획을 따져본 후 장기 재무목표를 염두에 두고

일부의 자산을 장기 투자해야 합니다.

 

수익률만 따라다니면서 구체적인 재무 계획없이

투자에 들어간 펀드라면 마이너스이건 플러스

이건 상관말고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익을 따지기 전에 자신의 인생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재무계획표를 먼저 만들어 놓고 그

계획표에 금융상품을 배치해보는 겁니다.

3년 이내에 써야 할 목돈은 적금상품을,

3~5년이상 중장기로 써야 할 돈은 펀드상품,

장기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돈은 연금상품

이런 식으로 자신의 돈쓸 계획과 궁합을 맞춰

놓고 긴 호흡으로 변동성이 큰 투자의 세계를

여유있게 인내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운 금융기관인 은행을

이용하면서 펀드를 가입하고 계십니다.

더불어 사전 지식이 없이 추천받은 펀드에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가입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저금리 시대에 예적금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수익률을 올릴 수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위험성이 존재하는 펀드 가입을 권유받습니다.

그러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펀드 권유만으로도

고객이 상품 가입시 발생하는 수수료(선취,후취)

가 금융기관 수익을 증대시키는 주요인입니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가입할 때는 은행창구직원

권유만으로 가입하시기 보다는 저축의 목적과

기간에 맞는 상품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의사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무목표 달성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재무상담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