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원인 곤지름 임질 증상 및 예방법

성병 원인 곤지름 임질 증상 및 예방법

흔히 성병이라고 알고있는 질환을

성매개감염증이라고 불립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를

질병의 역학적 특성인 성 접촉에

의하여 전파되며 임상증상이나

병변의 유무에 관계없이 병원체의

전파에 의한 감염증 또는 성매개

감염증으로 부를것을 권장합니다.

과거에는 성병 하면 대표적으로 임질,

매독을 꼽았으나 페니실린의 사용

이후 매독은 매우 드물어졌습니다.

요즘 가장 흔한 성병으로는 임질,

클라미디아, 헤르페스가 많습니다.

그외에 곤지름, 각종 질염(트리코모

나스, 칸디다, 세균성 질염) 등이

있으며 간염 바이러스도 성관계로

옮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성병은 전염병에 해당하므로 일단

걸리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성병은 제 3군에 속하는 전염병으로

현재 7종(매독, 임질, 연성하감,

비임균성 요도염, 클라미디아감염증,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이 지정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병의 원인균은 3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형태는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세균감염]

매독, 임질, 연성하감, 비임균성

요도염(클라미디아)

[바이러스감염]

음부포진(음부헤르페스), 첨규성

콘딜로마(곤지름)

[원충감염]

트리코모나스질염, 아메바성요도염

[곰팡이균 감염]

칸디다질염

[기생충 감염]

사면발이, 옴

성병의 주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

과의 직접적인 성행위이지만 성생활의

패턴에 따라서는 입이나 항문을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예외적으로 사면발이 같은 성병은

타월이나 속옷, 카페트 등에서 옮기

기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위생면에서 불결한 생리대

처리와 같은 과정으로도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고도 합니다.

[성병 증상]

성병에 걸리면 전신 및 피부, 구강,

목구멍, 질과 회음부 등에 각각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전신에 나타나는 미열이나 몸살

기운은 매독이나 임질, 바이러스

감염의 전구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것 같은 부푼 자국이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옴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매독에 걸려도 피부발진 또는

갑자기 탈모 증상이 생깁니다.

매독일 경우 구강내에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에이즈 감염시에는

구강 내에 잘 생기는 칸디다감염

때문에 하얀 꺼풀이 입 안을

덮습니다. 임질의 경우 목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인 경우 각각

특징적인 냉이 있습니다.

헤르페스 일 때는 회음부에 수포나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곤지름 일

때는 닭 볏 모양의 사마귀 등이 생

기기도 합니다. 또한 성기에 생길 수

있는 이상 병변들이 점차 항문 주변

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성병 곤지름 임질 증상 및 예방법]

성병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애매하거나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성병에 노출될 만한 상황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본 후 만일 가능성이 있었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병이 진행되기 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여성 성병은 남성 성병에 비해

특별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병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40~60%가 무증상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병을 진단받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질환을 계속 전파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주로 요됴염 등 비뇨기계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고름이 나오는

등 이상증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비해 여성의 경우 질염이나 골반염

등 병이 어느 정도 진행하기 전 까지

는 별다른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성병은 자궁과 난관을 

통해 복막 내부로 퍼지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불임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주기적인 성병의 예방 및

초기 진단과 치료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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